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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롤

페이커 재계약! 연봉과 뒷이야기, T1 로스터 등 이야기

페이커선수는 결국 T1과 재계약 했다고 합니다.

13년도 데뷔했을 때 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T1의 멤버로 남네요

T1의 핵심멤버고, 페이커 선수하면 T1이라 사실 어느정도 예견된 일이긴 합니다

그럼 페이커 선수의 재계약에 관련된 이야기와 덧붙여 T1의 로스터 까지 한번 훑어보겠습니다

 

 

[페이커 재계약] 


[페이커 재계약] 페이커 재계약에 대한 이야기 - 연봉과 뒷이야기 등

 

페이커 선수는 이번에 1+1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즉, 1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죠

 

대우는 업계 최고를 갱신했다고 하는데요

이전 연봉이 50억 정도로 추정되는데 최고를 갱신했다고 하니 이것보다 더 큰 금액을 제시하지 않았을까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사실 페이커 선수가 이번에 T1과 재계약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이 좀 나오긴 했죠

특히 이슈가 됐던건 북미의 유명팀 TSM이 400억을 제시했다는 이슈인데요

단순 루머일 가능성이 높지만 페이커 선수의 값어치를 생각했을 때 약긴이지만 사실일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저는 단순 루머일 것 같습니다 ㅋㅋ)

 

페이커 선수는 13년도 데뷔해 어느새 8년 정도 활동한 선수지만 지금도 굉장히 좋은 폼을 유지중입니다

LCK 서머 준우승, 롤드컵 4강이라는 꽤 좋은 성적을 거뒀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활약을 보여줬죠

페이커 선수가 절대 스타성만으로 현역인게 아니라 아직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선수라는 게 참 대단합니다

 

[페이커 재계약] 

 


[페이커 재계약] T1의 로스터

 

페이커 재계약 얘기하는 김에 T1에 대해서도 얘기해보죠

이번에 T1은 탑을 제외하고 롤드컵 주전멤버를 모두 지켰습니다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는 게 사실입니다

탑 주전이었던 칸나선수가 이적하고 그 자리를 유망주인 제우스 선수가 체워야 하며

주전멤버는 탑 빼고 남았지만 서브 멤버가 대거 이탈해서

주전멤버가 슬럼프가 왔을 때 이를 매꿔 줄 멤버가 부족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T1이 작년에 가면 갈수록 경기력이 크게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줬고

페이커 선수 제외하곤 아직 어린 선수들이라

내년에도 충분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감독에는 올해 단장을 맡았던 '폴트'최성훈이 선임되었습니다

단장겸 감독인데요

작년 소문에 따르면 원래 감독을 맡으려다가, 팬들의 반발이 심하자 단장으로 갔다고 하는데

올해 시즌 중 사실상 감독 역할을 맡았다고 하고

서머 시즌 후반에 양대인 감독이 경질되면서 본격적으로 감독 역할을 수행했는데

그 와중에 꽤 좋은 결과를 냈기 때문에 믿고 감독으로 선임한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과는 다르게 팬들도 크게 반대하지 않는 분위기구요

 

 

[페이커 재계약] 


[페이커 재계약] 

 

페이커 선수의 재계약은 당연하면서도 당연하지 않은 느낌입니다

T1이 아닌 페이커, 페이커가 아닌 T1이 상상되지 않는 다는 점에서는 당연하지만

사실 페이커 선수가 진짜 다른팀에 간다면...특히 돈 많은 중국이나 북미로 가면 충분히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을 것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T1에 남는다는 점에서는 당연하지 않죠

 

아무튼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롤판의 최대 스타 페이커 선수가 LCK에 계속 남는다는 건 참 좋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도 페이커 선수의 LCK에서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겠네요!